안녕하세요! 오늘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우리 몸 곳곳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콜레스테롤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함께 알아보시고 실천해보세요!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보통은 증상이 없어 혈액 검사로 확인합니다.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반 인구보다 2~3배 높아지며, 이는 신체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황색종
대표적으로는 콜레스테롤이 쌓여 생기는 볼록한 혹인 '건황색종'이 있습니다.
리포단백(특히 LDL)을 잡아먹은 마크로파지가 쌓여서 생기는 황색의 덩어리를 '건황색종'이라고 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인 사람들의 경우 약 80%가 아킬레스건이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킬레스건은 손으로 집었을 때 6mm 정도이지만,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9mm 이상으로 두껍게 변할 수 있습니다.
건황색종은 발 뒤꿈치에서 발목 쪽으로 흔히 발생하며, 무릎 앞쪽이나 팔꿈치 관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막환
또한, '각막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막환은 검은 눈동자의 가장자리에 닿은 미세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흰 테두리가 형성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이 한쪽 눈에만 뚜렷하게 나타나면, 목에서 뇌로 이어지는 경동맥이 일부 막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막환은 별도의 치료 방법이 없으며, 특히 50세 이후에는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말초동맥질환은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상태로, 주로 동맥이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이 발전하면 말초동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메이오 클리닉에 따르면, 말초동맥질환은 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의 부위에서 통증과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주로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또는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의 근육 경련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말초동맥질환의 다른 흔한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리 저림이나 쇠약
- 발가락, 발, 다리에 지속적인 통증
- 다리의 색깔 변화
- 탈모
- 머리카락과 발톱의 성장이 둔화됨
- 다리나 발의 맥박이 약하거나 느림
-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 팔에 통증이나 경련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나 기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과 함께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 운동 증가,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및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살펴보기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은 대부분의 경우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조절함으로써 관리할 수 있기 때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곧장 불치병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만이 아니고도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여전히 높다면 개인의 체질적 특성과 유전적 요인을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이런 경우, 현재보다 더 강력한 생활 관리 방법을 시도한 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물에 대해서 큰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고지혈증 약물 성분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건강에 긍정적인 면에서 크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는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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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약물치료
1. 초고위험군 (기존 심혈관 질환 환자)
-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70 mg/dL 이하
- 치료 시작 기준: 70 mg/dL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
2. 고위험군 (당뇨병 및 경동맥질환, 복부동맥류 등 고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
-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70 mg/dL 이하
- 치료 고려 기준: 70 mg/dL부터 약물 치료를 고려하고, 100 mg/dL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
3. 중등도 위험군 (주요 위험 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
-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100 mg/dL 이하
- 치료 시작 기준: 100 mg/dL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
4. 저위험군 (주요 위험 인자가 1개 이하인 경우)
-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130 mg/dL 이하
- 생활습관 교정 시도: 130 mg/dL 이하까지 생활습관 교정을 시도하며, 160 mg/dL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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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생활요법
1. 적정 체중 유지 및 체중 감량
-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에너지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열량 섭취는 간세포 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할 수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비만이나 과체중에서 적정 건강 체중으로 감량할 때, 10kg 감량이 총 콜레스테롤을 약 8.9 mg/dL 줄일 수 있음이 연구로 나타났습니다. 체중 감량 목표는 현재 체중의 3~5%로 설정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2. 지방 섭취량 조절
- 총 에너지 섭취의 30% 이내로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식품은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학회는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지방의 조성을 조절하는 것이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하였습니다.
3. 포화지방산 제한
- 고콜레스테롤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포화지방산을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화지방산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의 7%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으로는 육류의 지방, 가금류의 껍질 부위, 버터, 야자유 등이 있습니다.
4.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피한다
- 트랜스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므로 마가린, 쇼트닝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음식으로는 팝콘, 피자, 감자튀김, 케이크, 크루아상, 크로켓, 도넛 등이 있다.
5. 콜레스테롤 섭취 조절
- 고콜레스테롤혈증인 경우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mg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달걀 1개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200~240mg 입니다.
6.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
- 식이섬유는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 하루 2~10g의 식이섬유 섭취가 LDL 콜레스테롤을 2.2mg/dL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잡곡, 해조류, 채소류, 과일류 등이 있습니다.
7. 알코올 제한
- 하루 1~2잔(알코올 10~30g) 이내의 알코올 섭취가 권장된다.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하는 환자 중 1명의 중성지방 수치가 250mg/dL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8. 통곡 및 잡곡, 채소류, 생선류 섭취
- 식사에 통곡과 잡곡을 포함시키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생선 중 등푸른 생선을 주 2~3회 섭취하며, 살코기는 기름기가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
-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옥수수유, 들기름, 대두유,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등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9. 규칙적인 운동
- 주 4회 이상, 3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 합니다.
- 주 2회 이상의 저항성 운동(무산소 운동)도 포함 합니다.
- 운동은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10. 금연
- 흡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로 작용됩니다.
- 금연 후에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상승하며,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 간접흡연 역시 피해야 하며,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함께 생활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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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이 여러분의 콜레스테롤 관리에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